영화 콘스탄틴 2 나온다… 1편 감독 복귀

영화 콘스탄틴 2 감독 및 제작자 확정

콘스탄틴 2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2005년작 <콘스탄틴>이 속편으로 돌아옵니다. <콘스탄티 2>에는 키아누 리브스는 물론 전편을 연출했던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 역시 복귀가 확정됐습니다.

제작은 미드 <로스트>, <미션 임파서블3>, <슈퍼 에이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스타트렉 다크니스>를 만든 JJ 에이브람스가 맡습니다.

DC 코믹스 원작의 영화 <콘스탄틴>은 인간의 형상을 한 천사와 악마를 구분하는 능력을 지닌 주인공 존 콘스탄틴(키아누 리브스)이 지옥으로 가게 될 자신의 운명을 돌려놓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주된 줄거리입니다.

레이첼 와이즈를 비롯해 틸타 스윈튼, 피터 스토메어, 게빈 로스데일 등이 출연한 영화 <콘스탄틴>은 극장 개봉 당시 전 세계적으로 2억 달러 이상을 벌어 들이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콘스탄틴 2
사후 세계를 묘사한 영화 콘스탄틴의 한 장면

<콘스탄틴>의 연출자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은 <세븐>, <조디악>의 데이빗 핀처 감독과 마찬가지로 영화 감독으로 데뷔하기 전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명성을 떨쳤던 인물입니다.

그는 뮤직비디오 감독 시절 비욘세를 포함해 레이디 가가,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수많은 스타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자신의 재능을 입증한 바 있죠.

그는 뮤직비디오 감독을 거쳐 2005년 <콘스탄틴>을 통해 영화 감독으로 데뷔한 뒤 2007년 <나는 전설이다>, 2011년 <워터 포 엘리펀트>, 2013년~2015년 <헝거게임> 시리즈, 2018년 <레드 스패로> 등을 연출했습니다.

그의 데뷔작 <콘스탄틴>과 차기작인 <나는 전설이다>의 경우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을 구현하는 데 있어 재능이 돋보이는 편인데, 특히 <콘스탄틴>에서 사후 세계를 묘사한 장면은 압권이죠.

만일 <콘스탄틴 2>가 내년에 개봉한다면 18년 만에 속편이 나오는 셈인데, <콘스탄틴 2>는 아직 구체적인 줄거리나 촬영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제작에 착수한다고 발표한 만큼 빠르면 내년 또는 내후년에 관객과 만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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