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독점 스틸북 패키지 발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일본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우리나라에서 전 세계 최초로 블루레이 스틸북으로 발매됩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블루레이 발매는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더 블루(The Blu)에서 이미 출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스틸북 발매는 이번이 처음이죠.
플레인 아카이브에 따르면 <시간을 달리는 소녀> 스틸북의 프리오더(사전 예약)는 오는 10월 5일(수) 오후 4시입니다. 출시 일정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스틸북 한정판은 프리미엄 박스, 풀슬립, 쿼터슬립 등 3종(총 2500장)으로 발매될 예정입니다. 블루레이 포맷이기에 고화질인 FULL HD 영상이 수록되며, 자세한 팩샷 및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블루레이 스틸북(The Girl Who Leapt Through Time steelbook)
1. 프리미엄 박스 한정판: 82,900원
2. 풀슬립 한정판: 45,900원
3. 쿼터슬립 한정판: 41,900원
한국어 더빙 및 감독 독점 인터뷰 수록
<시간을 달리는 소녀>, 이른바 <시달소>의 호소다 마모루(ほそだまもる, 細田守, Hosoda Mamoru)는 <너의 이름은>을 연출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더불어 미야자키 하야오의 뒤를 이을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감독입니다.
그는 <시달소>를 비롯해 <썸머 워즈>, <늑대아이>, <괴물의 아이>, <미래의 미라이>, <용과 주근깨 공주> 등을 연출하며 우리나라에서도 적지 않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감독입니다.
호소다 마모루는 애니메이터 출신 답게 섬세한 작화를 바탕으로 일본의 감성을 제대로 표현하는 등 세심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감독입니다. 특히나 손에 닿을 듯한 배경 및 소품의 디테일은 그만의 인장이기도 하죠.
그의 연출 실력이 집대성 된 <시달소> 스틸북 한정판과 관련해 플레인 아카이브는 “세계 최초 독점 스틸북 패키지”라며 “본편 영상은 10주년 기념 리마스터링 판본이 베이스이며 새롭게 인코딩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레인 아카이브는 “오리지널 일본어 트랙 외에 한국어 더빙 트랙이 1.5채널로 수록되며, 이는 국내 정발판 최초 수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유일하게 로컬 코멘터리를 수락한 이동진 평론가의 전편 코멘터리 트랙과 함께 15주년을 기념해 한국판만을 위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독점 인터뷰 영상을 수록했다”고 부연했습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블루레이
프리미엄 박스 한정판: 82,900원
풀슬립 한정판: 45,900원
쿼터슬립 한정판: 41,900원
프리오더: 10월 5일(수) 오후 4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