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 웨이브 방영은 언제?

최근 HBO를 통해 공개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 시즌1과 관련해 리뷰들이 서서히 나오면서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2 제작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는 우리나라에서 정상적인 경로로 감상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당초 이 드라마는 OTT플랫폼인 웨이브(WAVVE)를 통해 1월경 공개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웨이브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를 수급하려 했으나 아직까지도 수급을 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웨이브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를 수급하기 위해 HBO측과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실상 현재로서는 우리나라에서 감상은 불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다른 OTT플랫폼인 넷플릭스 또는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방영해 달라는 여론도 커지고 있습니다. 시즌2 제작이 확정된 상황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정상적인 경로로 감상할 수 없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1편은 총 9가지 에피소드를 담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개의 에피소드가 미국이 채널 HBO를 공개됐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채널 HBO는 작품성이 우수한 명품 드라마를 다수 배출한 바 있습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퍼시픽>, <체르노빌>, <왓치맨> 드라마 모두 HBO의 대표적인 작품들입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1편은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이 터져 나왔습니다. 특히 에피소드 3편의 경우 조연인 빌과 프랭크의 러브스토리를 담아내면서 역대급 미드라는 평가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빌을 연기한 닉 오퍼맨의 연기가 압권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습니다. 여기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OST ‘long long time’은 눈물샘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에피소드4에 대한 기대감을 최대치로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총 9부작인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는 지난 2013년 첫 출시된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게임은 전 세계 3,700만 장 이상을 팔아치우면서 플레이스테이션(플스)을 대표하는 게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출연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출연진
조엘 밀러(페드로 파스칼)
엘리(벨라 램지)]
토미 밀러(가브리엘 루나)
마를린(멀 댄드리지)
사라(니코 파커)
프랭크(머레이 바틀렛)
빌(닉 오퍼맨)
테스(애나 토브)
라일리(스톰 리드)
마리아(루티나 웨슬리)
캐슬린(멜라니 린스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곰팡이균이 전 세계를 휩쓸면서 인류의 60% 이상이 죽거나 감염돼 좀비화가 됩니다.

드라마에서 언급하는 곰팡이균의 원인은 동충하초에서 비롯됩니다. 동충하초란 동충하초과의 버섯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살아있는 곤충의 몸속으로 들어가 균을 만듭니다. 즉 곤충의 사체에 기생하는 녀석인 셈이죠.

드라마에서는 바로 이 동충하초가 변이 과정을 거치면서 사람에게 기생하고 그로 인해 사람들이 좀비로 변하게 됩니다. 좀비 형상을 하고 있는 그들의 머리가 버섯 모양인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좀비들이 넘쳐나면서 도시는 그야말로 폐허 상태가 됩니다. 이 과정에서 딸을 잃은 주인공 조엘은 행방불명된 남동생을 찾기 위해 비밀집단인 ‘파이어 플라이’와 협약을 합니다.

파이어 플라이는 조엘에게 남동생 구조에 필요한 물품을 보급해 주겠다며 자신들이 보호 중인 소녀 엘리를 파이어 플라이 기지로 데리고 가 달라고 부탁합니다.

이에 응한 조엘은 엘리와 함께 위험천만한 모험을 강행합니다. 이들은 파이어 플라이 기지로 향하면서 곰팡이균에 감염된 좀비들과 마주하고 되고 그 과정은 험난하기만 합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줄거리를 통해 예상했다시피 이 드라마의 장르는 호러물에 가깝습니다. 더 정확히는 포스트 아포칼립스입니다. 암울한 미래를 담았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역대급 드라마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정식으로 감상할 수 없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시즌2가 확정된 상황에서 하루 빨리 웨이브 측이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를 수급해 방영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