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개봉일
범죄도시3 개봉일이 확정됐습니다. 제작진은 2023년 2분기(4월~6월)에 범죄도시3를 개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유력한 개봉일은 2023년 6월로 전해졌습니다. 1편 윤계상, 2편 손석구에 이어 이번 범죄도시3 이준혁이 메인 빌런을 맡았습니다.
지난해 개봉한 범죄도시2는 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천 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실제로 범죄도시2는 전 세계적으로 각종 흥행 기록을 깼던 탑건: 매버릭을 밀어 내고 지난해 국내 누적 관객 1,269만 명을 동원하며 2022년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습니다.
1년만에 속편이 나오는 셈인데, 이번 범죄도시3 이준혁(빌런)의 프로필부터 줄거리, 몇 편까지 이 시리즈가 기획됐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범죄도시3 출연진
우선 범죄도시3(THE ROUNDUP : NO WAY OUT)는 주인공 마동석을 필두로,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이범수, 김민재, 고규필 등이 출연합니다.
감독은 2편에 이어 3편도 이상용 감독이 맡았습니다. 그러나 출연진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대거 교체됐습니다. 범죄도시3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이범수, 김민재 등 모두 전편에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인물들입니다.
괄목할 만한 부분은 일본인 배우가 출연한다는 점입니다. 아오키 무네타카는 1980년생으로 범죄도시3에서 리키 역을 맡았습니다.
그는 바람의 검심, 사일런스, 비에 흔들리는 여자, 갈증, 배틀 로얄2 등에 출연한 일본 배우입니다. 그가 범죄도시3에 출연함에 따라 야쿠자와 국내 조폭간 알력 다툼이 범죄도시3의 줄거리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벌써부터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범죄도시3 줄거리
이번 범죄도시3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광역수사대로 옮긴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새로운팀과 함께 범죄를 소탕한다는 내용이 주된 줄거리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마석도는 이번에 야쿠자를 맨손으로 때려 잡는 괴물 형사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범죄도시 1편과 2편은 모두 실화를 토대로 허구가 가미된 영화들입니다. 영화의 뼈대는 실화라는 뜻입니다. 윤계상이 빌런으로 출연했던 범죄도시 1편은 차이나타운을 거점으로 한 연변 조직 흑사파 관련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습니다.
손석구가 출연한 범죄도시2편은 실제사건인 필리핀 관광객 연쇄 납치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했습니다. 다만 영화에서는 필리핀이 아닌 베트남을 배경으로 다뤘습니다. 1~2편 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에서 범죄도시3편도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범죄도시3 이준혁
범죄도시3 이준혁은 이번 영화에서 메인 빌런을 맡았습니다. 선한 인상의 그가 악역을 맡는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은 의구심을 자아냈으나, 오히려 이번 영화를 통해 이 같은 선입견을 깰 수도 있지 않을까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더러 있습니다.
인천 태생인 이준혁은 1984년생으로 올해 43세입니다. 그는 타이푼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이듬해인 2007년 드라마시티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이준혁은 이후 조강지처 클럽, 수상한 삼형제, 비밀의 숲 등 안방극장에서 주로 출연하다 신과 함께, 악마를 보았다 등 영화에도 간간히 출연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 이병헌의 후배 역할로 잠깐 등장했었죠.
이준혁은 홍제동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소방관에도 출연할 예정입니다.
1편은 전국 누적 관객 688만 명, 2편은 전국 누적 관객 1,269만 명을 동원하면서 점차 시리즈 영화로서 몸집을 키우고 있습니다. 실제로 범죄도시 시리즈는 8편까지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죄도시3 이준혁이 이번 영화에서 윤계상, 손석구에 이어 인상적인 악역 연기를 펼칠 지 자못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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