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R 방법 심폐소생술 3단계만 익히자

CPR이란

지난해 15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이태원 참사 이후 CPR, 그러니까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습니다.

CPR 약자는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으로 심폐의 기능 또는 호흡의 기능이 정지했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를 뜻합니다.

심폐소생술은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함으로써 혈액이 뇌까지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죽어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CPR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CPR 방법
CPR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직원들.

CPR 방법 심폐소생술 3단계

첫째, CPR을 실시하기 전에 유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심정지 환자를 가볍게 흔들어 깨워야 합니다. 이유는 환자가 골절 등의 부상을 이미 입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환자가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 바로 119에 신고합니다. 셋째, 양 손을 겹친 후 가슴 한 가운데를 강하게 누르고 한쪽 손등 위에 다른 쪽 손바닥을 얹어 깍지를 끼고, 깍지를 낀 손바닥 뒤꿈치를 환자의 가슴에 댄 후 흉부를 압박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압박시 팔꿈치는 일직선으로 유지한 상태에서 체중을 실어 압박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만일 주변에 자동제세동기가 있다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자동제세동기에는 간단한 사용법이 나와 있습니다.

유의사항은 일반인이 의식을 잃은 사람을 대상으로 CPR을 실시할 경우 도중에 멈춰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119구급대원 및 의사, 환자 등 의료인에게 인계되기 전까지 CPR을 실시해야 합니다.

만일 심폐소생술을 멈추면 동시에 뇌로 가는 혈액 공급도 멈출 수 있습니다. 혈액 공급이 멈춘다면 뇌사 상태에 빠질 가능성도 커지는 셈입니다.

심장이 멈춘 후 4분이 지나면 보통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뇌 손상이 시작됩니다. 이후 10분부터는 뇌 뿐만 아니라 장기 손상이 시작됩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심정지 발생 시 늦어도 4분 이내에 CPR을 실시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CPR 방법 및 유의사항이었습니다. 중요한 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게 되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무려 3배 가량 높아진다는 데 있습니다.

참고로 물에 빠진 사람에게는 심폐소생술이 아닌 기도를 확보한 뒤 인공호흡을 먼저 실시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CPR 방법 심폐소생술 3단계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2023년 자동차세 연납 할인 받는 방법 6.4% 감면

▶제주공항 실시간 상황 결항 및 지연 확인하는 방법

▶뺑소니 보상 최대 1억 5천, 정부지원금 받는 방법

Share on: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