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수욕장 음수대 수질 검사 결과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에서 제주 지역의 해수욕장 음수대 수질을 점검했습니다. 점검 결과, 11개 제주 해수욕장 음수대의 수돗물 수질 기준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수질 검사는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암모니아성질소, 구리, 아연, 염소이온, 철, 망간, 유리잔류염소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습니다.
상하수도본부는 음수대가 철거된 이호해수욕장을 제외한 11개 해수욕장 모두 음수대 수돗물이 먹는물 수질 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11개 해수욕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협재 해수욕장, 금능 해수욕장, 김녕 해수욕장, 화순 해수욕장, 중문 해수욕장, 표선 해수욕장, 함덕 해수욕장, 삼양 해수욕장, 곽지 해수욕장, 신양 해수욕장, 월정 해수욕장입니다.
즉 위에 언급한 해수욕장에 설치된 음수대는 수질 기준이 모두 적합하기에 안심하고 음수대 수돗물을 마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