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송다 북상, 제주산지 최고 300mm 물폭탄

태풍 송다, 7월 30일(토)~ 31일(일) 영향권

제5호 태풍 ‘송다(SONGDA)’가 우리나라를 향해 서서히 북상하고 있습니다.

제5호 태풍 ‘송다’의 이동경로를 살펴보면 이 시각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며,  7월 30일(토) 오후 제주도에 가장 근접해 제주 먼 바다를 통과할 예정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송다의 영향으로 제주에는 50~150mm에 비가 내리겠으며, 특히 산지의 경우 최고 300mm의 물폭탄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많은 비와 함께 강풍도 불겠습니다. 제주에는 오늘부터 순간풍속 20~3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태풍 송다는 이후 7월 31일(일) 우리나라 서부 해안을 따라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며, 때문에 남부지역과 수도권은 7월 31일(일) 태풍에 간접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한편 제5호 태풍 송다(SONGDA)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뜻은 강의 이름을 의미합니다.

태풍 송다
태풍 ‘송다’ 이동경로(사진 출처: 기상청)

태풍 및 호우 대비 국민행동요령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 및 산사태 위험 지역 등 위험한 곳은 피해야 합니다.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고 TV, 라디오, 인터넷을 통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합니다.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등 침수 위험 지역은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니 멀리합니다.

→산과 계곡의 등산객은 계곡이나 비탈면 가까이 가지 않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공사 자재가 넘어질 우려가 있으니 공사장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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