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진단검사, 11일부터 전국 어디서든 가능

원숭이두창 진단검사, 전국 어디서든 가능

유럽을 중심으로 점차 확산하고 있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와 관련해 우리나라에서도 전국 어디에서든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오는 7월 11일(월)부터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진단검사가 실시됩니다.

현재는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검체를 채취해 질병관리청으로 보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7월 11일부터는 각 지역에서 발생하는 의심환자의 검사는 각 지자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이뤄지게 됩니다.

원숭이두창

전세계 누적 확진자 7천명 넘어… 국내 1명

국내의 경우 올해 6월 22일 독일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누적 확진자가 1명에 불과하지만 7월 7일 기준, 현재까지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7604명(57개국)을 넘어섰습니다.

이번 전국적 진단검사 확대는 지역사회 확진자 발생을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질병관리청은 설명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검사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평가를 완료했으며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한 전국 검사망 구축도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주부터 전국적으로 의심환자에 대한 진단검사가 실시되는만큼 우리나라에서도 국내 확진자가 증가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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