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피해 병역의무자 최장 60일 입영 연기 가능

폭우 피해 병역의무자 최장 60일 입영 연기

수도권 및 강원 등 이번에 폭우 피해를 입은 지역에 거주하는 폭우 피해 병역의무자가 입영 일자 연기를 희망할 경우 최장 60일까지 연기가 가능합니다.

병무청에 따르면 연기 대상은 폭우 피해 병역의무자로 병역(입영)판정검사, 현역병 입영, 사회복무요원 및 병력동원훈련 소집통지서를 받은 사람 중 연기를 희망하는 사람입니다.

연기 기간은 병역(입영) 판정검사 또는 입영(소집) 일자로부터 60일 범위 내이며, 연기신청은 전화(☎1588-9090) 또는 병무청 누리집(민원포털) 및 병무청 앱 민원서비스를 통해 가능합니다.

폭우 피해 병역의무자

이번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수도권 지역에서는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으며, 수 백 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앞으로 집중호우가 추가로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산림청은 8월 9일(화) 오전 11시를 기해 일부 지역에 산사태 경보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산사태 경보가 발령된 곳은 서울시(중구·관악구), 인천시(남동구), 경기도(부천시·광명시·군포시·여주시·양평군), 강원도(춘천시·원주시·횡성군·평창군)로, 해당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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