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벗는다” 실내 마스크 해제 날짜 2023년 몇 월부터?

실내 마스크 해제 날짜

지난 2022년 9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 데 이어 실내 마스크 해제 날짜도 확정됐습니다. 정부는 2023년 1월 30일부터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공개토론회 및 자문위원회를 거친 뒤 구체적인 해제 시점을 내놓겠다고 밝혔고 2023년 1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권고로 전환되는 만큼 1월 30일부터는 실내에서도 자유롭게 마스크를 벗어도 됩니다. 다만 버스 및 택시, 지하철 등에서는 마스크를 써여 합니다.

정부는 버스 및 택시, 지하철 등 대중교통 및 병원, 감염취약시설 등에 대해서는 실내 마스크 의무를 유지한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들 시설에 대한 정확한 실내 마스크 해제 날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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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마스크 해제 날짜
사진 출처: 질병관리청

실내 마스크 해제 국가

그렇다면 다른 나라 상황은 어떨까요? 현재 미국을 포함해 영국, 프랑스, 일본 등의 나라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을 자율에 맡겼습니다.

또한 헝가리, 네덜란드, 덴마크, 슬로베니아, 터키, 아르헨티나, 남아공 등의 나라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자율에 맡겼습니다. 이들 나라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학교, 병원 등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실내에서도 쓰고 싶은 사람은 쓰고, 쓰고 싶지 않은 사람은 마스크를 벗어도 벌금을 부과하거나 제재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다만 호주, 싱가폴, 이탈리아, 대만, 그리스, 독일 등의 나라에서는 야외 마스크 착용은 의무가 아니지만 병원,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이들 나라처럼 실내 마스크 해재와 관련해 자율에 맡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요양원 등 어르신들이 다수 머물고 있는 요양시설 등 고위험군이 많은 시설의 경우 실내 마스크 착용이 유지될 가능성은 큽니다.

실제 질병관리청에서도 “대부분의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권고로 전환되더라도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필수시설 등은 여전히 의무로 남을 수 있다”고 설명했기 때문입니다.

정리하면 요양시설 및 고위험군이 머물고 있는 장소에서는 필히 마스크를 착용하되, 기타 대부분의 실내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코로나 상황 가장 심각한 나라는?

그렇다면 현재 우리나라의 코로나 확진자 수는 어떤 양상을 보이고 있을까요? 일일 코로나 확진자 집계를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2월 12일~13일 하루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8만 명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실내 마스크 해제 날짜
사진 출처: 네이버

최근 한 달 사이 적게는 하루 2만 명대, 많게는 8만 명대 수준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셈입니다. 바이러스 활동이 왕성한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확진자는 더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누적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어디일까요? 누적 확진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으로 2022년 12월 14일 기준, 9950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거의 1억 명에 가까운 수치인데 미국 인구가 3억 명인 점을 감안하면 미국인 3명 중 1명은 코로나에 감염됐거나 감염 후 완치됐다는 겁니다.

실내 마스크 해제 날짜
사진 출처: 네이버

2위는 인도로 누적 확진자 수가 4400만 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3위는 프랑스(3800만 명), 4위 독일(3600만 명), 5위 브라질(3500만 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6위는 한국(2700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우리나라 인구가 5162만 명인 점을 감안하면 인구의 절반이 감염됐거나 감염 후 완치됐다는 겁니다.

7위는 일본(2600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의 경우 누적 확진자 수만 놓고 보면 우리나라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최근 일본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급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하루 확진자 수가 아무리 많아야 만 명대 수준을 보이고 있는 반면, 일본은 하루 확진자 수가 무려 17만 명으로 급증했습니다. 현재 하루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선 나라는 일본이 유일합니다.

코로나 검사를 받는 이들이 현격히 줄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일본의 실제 하루 확진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특히 일본의 경우 최근 하늘길을 열면서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확진자 수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최근 일본여행길에 오른 우리나라 국민들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현재 일본여행 중이시거나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등 위생에 신경쓸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본론으로 돌아와 오는 12월 23일 실내 마스크 해제 날짜 등 구체적인 코로나 방역 로드맵이 나오더라도 개인 방역 수칙 준수는 곧 내 가족의 방역과 직결된다는 사실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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