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발사체 잔해물, 결국 필리핀 해역에 추락

우주발사체
사진 출처: 한국천문연구원

우주발사체 잔해물, 결국 필리핀 해역에 추락

지구로 향했던 중국의 우주 발사체 ‘창정 5B호’의 잔해물이 결국 필리핀 해역에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 우주군과 중국 우주국의 발표를 통해 ‘창정5B호 잔해물’ 이 7월 31일 오전 1시45분경 필리핀 서쪽 바다지역(북위 9.1도, 동경 119도)에 최종 추락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추락 징후를 인지한 지난 7월 27일부터 우주위험감시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과 창정 5B호 잔해물의 궤도변화를 감시해 왔으며, 해당 잔해물이 한반도에 추락할 가능성은 없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창정 5B호는 우주정거장의 모듈 등을 운송하기 위해 개발된 대형 우주발사체로, 그 무게만 837톤에 이릅니다.

해당 잔해물이 결국 필리핀 해역에 추락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모든 상황은 종료됐습니다.

지구 향하는 창정 5B호, 한반도 추락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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