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입국 후 PCR 검사 폐지된다

한국 입국 후 PCR 검사 10월 1일 폐지

한국 입국 후 PCR 검사가 내일부터 해제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입국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한국 입국 후 PCR 검사를 10월 1일(토) 0시를 기해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국 입국 전 코로나 검사(9월 3일부터 해제)와 한국 입국 후 코로나 검사가 모두 해제되면서 해외여행이 좀 더 자유로워졌습니다.

당국의 이번 조치는 우리나라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 9월 13일 국내 하루 확진자 수는 10만 명 안팎을 오갔으나 이튿날부터 감소세로 돌아서기 시작했습니다.

한국 입국 후 PCR
국내 일일 확진자 수(사진 출처: 네이버)

특히 최근 4일 간 국내 하루 확진자 수는 3만 명대로 2주 전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0.80으로 5주 연속 1 이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당국은 치명률이 높은 변이가 발생할 경우 한국 입국 후 PCR 검사를 다시 실시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재도입 가능성도 열어 놨습니다.

확진자 수가 줄면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현재 해제된 상태죠. 때문에 야외에서 공연 관람 및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반면 실내 마스크 착용은 당분간 유지됩니다.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해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겨울까지 실내 마스크 착용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현재까지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2477만 명으로, 우리나라 인구 수가 5162만 명인 점을 감안하면 48%의 국민이 감염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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