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사고 사망자만 151명, 총 사상자 227명

이태원 사고 사망자만 151명, 총 사상자 227명

지난 밤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와 관련해 15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이들 대부분은 10~20대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태원 사고 관련 사망자는 총 151명, 부상자는 76명입니다. 이에 따라 사망자와 부상자를 합한 총 사상자는 227명에 달합니다.

사망자 151명 중 2명은 외국인으로 확인됐으며, 또한 부상자 76명 중 외국인은 15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10~20대인 것으로 나타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비극적인 참극이 발생한 것은 지난 10월 29일(토)입니다.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이날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소방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이태원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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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원인은?

이태원의 한 가파른 클럽 골목에서 수많은 인파가 쏟아져 나왔고 이 과정에서 사람들이 도미노처럼 넘어지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이날 동원된 소방 인력만 507명, 경찰도 무려 1100명이 출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당국이 발표한 사망자는 151명, 부상자는 76명 등 총 사상자는 227명에 달합니다.

이번 이태원 사고 원인이 약물 및 화재로 인한 사고가 아니냐는 루머에 대해 소방 당국은 관련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이에 대해 소방 당국은 “화재 또는 약물 의심 신고 등은 없었다. 이번 사고는 다수의 인파가 넘어지면서 발생한 사고로 추정된다”며 보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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